21년 12월 800% 이상의 상승과 함께 코인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업비트 거래량 상위권을 유지 중인 지엑스 체인의 원화 상장 가능성, DPOS, 리브랜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거 이오스, 네오와 같이 중국 3대 메인넷으로 꼽혔고 파트너의 경우도 대부분 중국계열입니다. 트랜젝션이 호재에 따라 증가하고 호재가 없으면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지엑스 체인의 실 사용자가 많지 않고 블록체인으로써 사용도가 낮은 것로 보입니다. 원활한 이해를 위해 용어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용어정리
- POW (Proof Of Work) : 작업 증명, 채굴하기 위해서 '컴퓨터'로 채굴을 통해 코인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 POS (Proof Of Stake) : 지분 증명, 해당 코인에 대한 지분이 있는 사람이 이를 스테이킹함에 따라 트랜잭션 수수료 등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 POH (Proof of History) : 저는 POW, POS 두 가지만 알고 있었는데 '솔라나'가 초당 65,000건 의 거래가 가능하면서 0.00025달러의 낮은 수수료로 혁신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 거래 :비트코인 초당 7건, 이더리움 초당 30건, 수수료: 비트코인 건당 3달러 이더리움 건당 8달러)
DPOS(Delegated Proof of Stake)란?
POS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DPOS는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지분에 따라 투표해서 대표를 뽑고, 대표자들끼리 트랜잭션을 검증하는 합의 알고리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대표를 선출해서 블록체인 시스템의 검증 권한을 위임하면 POS방식에서의 블록체인 시스템 검증에 소요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단축됩니다. 대표자들이 악의적인 행동을 할 경우 제외시킬 수 있고 새로운 대표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면 탈중앙화를 유지하기 힘들어진 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DPOS를 사용하는 대표 암호화폐로는 업비트에 이오스, 스팀, 리스크, 아크 등이 있습니다.
코인마켓 캡 시장에 업비트는 안 보이지만 업비트 BTC마켓에 있습니다. 바이낸스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그 외에 빗썸, 후오비 글로벌 등 상장되어 있습니다. 저는 중국이 다시 코인 시장에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중국이 다시 코인 업계 패권을 잡고 지엑스 코인을 밀어준다면 업비트 원화 상장 가능성이 있으나 당분간 원화 상장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트 분석 및 마무리
20평선, 60평선, 120평선이 나란히, 단기 평선이 장기 평선 위에 있고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상향 추세선을 이탈하지 않고 수렴 중입니다. 아마 이 차트를 보고 매수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기술적으로 매력 있어 장기적으로 투자할 만한 코인은 아니고 REI Network로 리브랜딩과, 토큰 분할로 이캐시 때처럼 특수한 순간 펌핑을 노려야 하는데 아쉽게도 저에게 이걸 예측할 재간은 없습니다. 그냥 어떻게 될까 관망만 하고 있는데 더 재밌게 관람하시려면 소액 투자는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