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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TRX) 코인 전망, 저스틴 선 대표직 사임

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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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총 7.3조 원으로 25위를 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코인 중 하나인 트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론과 관련된 코인들은 트론에서 인수한 스팀(STEEM) 코인, 비트토렌트(BTTOLD), 그리고 저스틴 선이 개발한 저스트(JST) 코인이 있습니다. 관련 코인들 상승 시 트론의 동향을 한 번씩 체크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플랫폼


출처: State of the DApps — DApp Statistics

Dapps 보유수로 트론이 4위, Steem이 공동5위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는 업비트로 현물투자만 하는 사람이라 선물시장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제 주변에 차트 공부하는 명문대 출신 지인이 작년 바이낸스로 선물 거래할 당시에 트론을 송금용으로 사용했는데 속도나 수수료면에서 괜찮았다고 합니다.


시장

시장

국내 3대 거래소, 바이낸스, 후오비 등 거래소에 상장 되어있고 코인베이스에는 아직 상장이 안되어 있습니다. 중국이 자국 내에서 비트코인을 완전 금지하는 바람에 힘을 잃은 모습이 보입니다.


저스틴 선, 출처 코인리더스

트론 코인의 개발자인 저스틴 선은 포브스 선정 30세 미만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30인이고 작년에는 트위터로 트론 코인 관련 언급할 때마다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트론이 스팀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분쟁이 일어났는데 화가 난 저스틴 선이 인맥을 동원해 찍어 누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위 사건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스팀의 DPOS방식에서 대표자가 된 저스틴 선의 인맥들이 트론에게 유리한 방향이 되게 끔 투표를 한 것입니다.


저스틴 선은 21년 12월 17일 트론 재단 대표를 사임하고 WTO에서 그레나다 정부의 대사로 활동하며 블록체인 산업 홍보와 발전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트론 재단도 해체된다고 하면서 저스틴 선 본인의 대표 사임과 트론 재단 해체 모두 트론(TRX)의 탈 중앙화를 위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중국이 비트코인을 금지시키니 자국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사지가 멀쩡하지 않을테니 당연하게 해외로 나간 모양인데 본인이 잘 되면 중국을 잠재적으로 설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워낙 혓바닥이 긴 양반으로 유명하니 그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