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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편입

ENFJ의 학사 편입 도전기 4편, 오미크론 자가격리

ENFJ

22년 1월 31일 명절이라 가던 동네 헬스장이 닫아서 아침에 영어 조금 하다가 고등학교 동창이랑 원정 헬스를 떠났어요
헬스장 가서 1일권 끊고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동생한테 웬일로 카톡이 왔는데!

카톡

내 동생이 이런 사람이 아닌데..? X된걸 감지해버림

전화를 해보니 최근에 목감기에 걸린줄 알았던 엄마가 오미크론 양성 나왔다고 해서 바로 그대로 집까지 와버렸습니다.

오미크론

검색을 해보니 전염력이 높은 바이러스지 무거운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은 안심하긴 했는데 걱정돼서 전화해보니 목소리도 오히려 전 보다 좋아진 듯했습니다.

집에 와서 자가 키트로 검사를 해보니 엄마를 제외한 가족 전부 음성이 나옴 그래도 혹시 몰라서 화성 선별 진료소 가서 또 검사받았는데 면봉으로 코를 너무 세게 쑤셔서 10분 동안 윙크하고 다녔습니다. 이래서 여기 진료소가 사람이 유독 없었던 건가..?


집에서 공부가 안 되는 탓에 스터디 카페 하루 3번 애용하면서 공부했는데 10일 동안 강제로 집에 있게 됐으니 운동, 식단, 공부 계획을 10일 치만 다시 맞춰서 짜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코로나, 오미크론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