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랠리란 산타 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날에 선물을 주듯 암호화폐 시장에도 선물처럼
12월 말에서 이듬해 중순까지 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6년도부터의 산타 랠리의 역사를 알아보겠습니다.
2016년에는 전형적인 산타 랠리가 있었습니다.
원화로 100만 원쯤 했던 가격이 140만 원 부근까지 상승했습니다.
이 랠리 이후에 조정 후 2월이 맞이하며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2017년에도 산타 랠리가 있었습니다. 12월 2000만 원을 넘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 기세는 1월 초에도 남아 신 고점을 갱신합니다.
그러나 국내외 암호화폐를 불신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함께 한국에서는
박상기 법무장관의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선언으로
투자자들의 멘탈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도 같이 무너졌습니다.
2018년 한 해는 산타 랠리는 안 왔고 오히려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이때 코인을 접은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2019년 11월 후반에 V자 반등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심어줬지만 산타 랠리는
오지 않았고 2020년 봄에는 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뒤집었습니다.
2020년은 페이팔의 암호화폐 결제 선언 이후로 역대급 산타 랠리를 보여줬습니다.
이 산타랠리 이후 2021년 2월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를 밝히며 어마 무시한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 평단가 32K는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산타 랠리
- 2016 ( O )
- 2017 ( O )
- 2018 ( X )
- 2019 ( X )
- 2020 ( O )
- 2021 (? ), 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2021 산타 랠리는 올까?
2021년 산타 랠리는 저도 아주 원하고 기대하고 싶지만 무너지고 있는 현재 경제 상황에
아주 큰 호재가 없는 이상에 드라마틱한 상승이 나올 것 같진 않습니다.
